2024년을 함께 열었던  18기 씨티-경희대 인턴십 정수진 인턴이 오늘로써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.

한 달동안 '많이 배웠다', '감사하다'라는 말을 참 많이 했었던 정수진 인턴.

꿈꾸고 걷고자 하는 길을 용기있고 힘차게 걸어나가시길 바랍니다!

추신. 정수진 인턴의 소감문도 함께 읽어보세요:)

<하나누리 씨티-경희 18기 인턴 활동수기> 

안녕하세요, 지난 한 달간 씨티-경희 인턴십을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누리에서 근무한 18기 인턴입니다!

짧은 인턴 기간이었지만, 하나누리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,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, 지금부터 제가 한 활동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!

*씨티-경희 인턴십 프로그램이란?

씨티-경희대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한국의 시민사회와 NGO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. 서류심사를 통하여 선발된 대학(원)생은 동계방학기간 8주 동안 전국 주요 NGO에 인턴으로 파견됩니다.

*‘하나누리’는 어떤 기관인가?

하나누리는 ‘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온 세상에 심습니다’ 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국제구호, 남북교류, 평화교육, 그리고 연구 활동을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연대에 앞장서고 있는 ngo단체입니다.

*씨티-경희대 인턴으로 하나누리에서 진행한 활동

-목도리, 남북을 잇다 캠페인 사업 지원 (후원물품 검수, 포장 등)

-홈페이지 리뉴얼 작업 (언론보도/활동자료/영상 업로드)

-홈페이지 내 국제구호 및 남북교류 사업 관련 자료 제작

-‘시리아 난민 어린이 크리스마스 파티’ 영상제작

*하나누리에서의 업무를 통해 배운 점

위와 같이, 저는 하나누리에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볼 수 있었습니다. 이를 통하여, 간접적으로 접하던 ngo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고, 특히 목도리 사업 지원과 시리아 난민 어린이 관련 영상제작을 통해 지원 사업이 취약계층의 삶에 미치는 효과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더불어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과 연구원장님과의 면담 과정은 개발 협력과 남북교류 분야에 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
하나누리에서의 인턴 경험은 개도국을 위해 단순히 현장지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. 나아가 남북, 그리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열정을 다 하시는 직원분들을 보며, 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.

앞으로도 하나누리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리면서, 지금까지 정수진 인턴이었습니다!